Meander with the Nature / 與自然漫步

August 24, 2018

 

與自然漫步

 

作品:"竹曲"戶外裝置、9件大地藝術作品攝影文件、8部大地藝術作品紀錄影片

 

創作理念:

          世界被許多意識形態、經濟利益給劃分著。看不見的牆阻隔在人們物理與心理的種種層面,也涉及了思想進行的方式與對於未來憧憬的想像。意識是我們對於生活的反應,它既虛幻又真實的存在我們的生活裡頭,在相互矛盾中前行。而社會意識是諸多意識形式高度整合的系統,且在不同的社會型態中會有其主要的思想體系。故古人以水為鏡、以史為鏡、以人為鏡、以靜為鏡,以求其平和與協調。

"MEANDER"有蜿蜒、漫談之意。我們的生命就如同一條持續往前的河,在其中沒有一滴水珠是一樣的,所有事物也都有其振動的頻率,沒有甚麼東西是靜止的。

“竹曲”作品沿著建築物的邊界構建,以自然的流線在城市裡出現,像一條由許多意識集聚成的生命大河。它縫合著那人與自然之間的裂隙,在城市中進行一場有機與無機物的對話與合流,也是一條人與自然共存的可能路徑。竹子上的數字,是我與竹子從原有地點到展場的碳排放量,以及集合群眾個體與群體相關聯的數字。那是某種人類精神自我奴役與機械化思維的結果。當這些有意義的數字集合在一起形成一種奇異景觀,卻沒有適當的解讀方式時,一切是顯得那麼地蒼白且不真實,在生命底下是如此微不足道且作繭自傅。我以此回應數字化與數據化對於社會意識與全球環境的影響,並讓一切歸於天地。而觀者必須行走在建築內外空間中,才能看見作品不同的面向與環境輪廓,進而在腦中形成一完整的形象。它不只是視覺,更是思維擴張的心智地圖與心理映射的領地。

這是個帶著社會性數字懸空在物裡邊界上的劃分線,可穿透的自然疆界線。,將原場域空間再擴張,以詩意的方式重新詮釋著疆界的意涵,進入雕塑的內在界域,既是阻隔,也伴隨著自然的聲響進行著穿越,就像進行一場古老的儀式般與我們的靈魂共振。

此個展展出我過去的一些作品攝影與紀錄影片,那是經驗消逝過後的存有見證,藉由水的意象貫穿展場,以水為鏡,以自然為鏡,與其漫談。我帶著自我意識介入自然,依循著自然法則進行創造,將景觀進行暫時性地改變,並將作品融合進該場域之中。在既有風景創造的過程中,它已然成為了宇宙和文化空間的一部分,再被其自然力或社會力予以回收,當作品消逝的時候,即是作品完成之時。

創作實踐著人與自然之間穿越、融合與循環的重要性。透過與自然一起工作來了解生命的本質,並表達著自身自然體驗的詩意圖象。

 

「彎曲是直的必需,也是大河必經的過程。每個彎曲皆是風景。歷史流經的軌跡不是分裂的邊界線,而是我們需要彼此共生共存的提醒。」

李蕢至

 

 

李蕢至個展 -與自然漫步

2018.7.28.SAT – 8.3.FRI

南韓釜山openarts space MERGE? 藝廊

 

 

 

 

 

 

Meander with the Nature

 

Works:The "Bamboo Meander" installation work, 9 photographs of previous land art works, 8 videos of previous land art works.

 

Conception:

 

          Today's world is divided by ideology and profit. An invisible wall blocks us from each other physically and mentally, and affects how we think and envision the future. Ideology is our response to daily life, existing unrealistically and realistically simultaneously. Social consciousness is consciousness shared by individuals within a society. Different societies have their main ideological systems. The ancients take water, history, people, and tranquility as mirror in search for peace and harmony.

“MEANDER” refers to twists and turns, as well as ramble. Our life is like a flowing river. Every drop is unique. All objects have their own frequencies at which they vibrate. Nothing is still.

          “Bamboo Meander” was built along the building with a natural streamline flow in an urban area, like a river of life composed of consciousness. It stitched up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nature, having a conversation between and organic and inorganic matters, and also symbolic of a potential path for humans and nature to coexist. The numbers on the bamboos were the record of carbon emission from transportation of myself and those bamboos used, as well as some data related to individuals and groups. That is the outcome of slavery of our own spirits and mechanical thinking. These numbers were put together and therefore formed a wonder scape. However, without a proper way to interpret them, they seemed unrealistic and small to life, and also made ourselves be caught in our own trap. I made them as a response to the impact of numbers and data to social consciousness and global environments, and contributed them to heaven and earth. The viewers need to walk in and out along the building to see different angles and profiles of this art piece, and thus formed a complete image. This work is not only about viewing, but also a symbolic territory of our mind map.

          This is a line of demarcation, a social data on a physical boundary. It is a natural border easy to pass through, expanding the original space. It interpreted the meaning of border in a poetic way, taking us to the inner space of the installation. It is meanwhile a barrier and a force to pass through with sounds, vibrating with our souls as in an ancient ritual.

          This exhibition included some photos and documentaries of my past works. They were the evidence of the past experience. I used water as the main visual image, taking water and nature as mirror, and rambling about them. I interfered with nature with my own consciousness, and created my art piece by following natural rhythms to change the landscape temporarily and adjusted the art piece to cater to that specific location. In the process of landscape creation, it became part of the universe and culture; in the end it was recycled by the natural or social forces. As the art piece dissolves, it is the time when this piece is complete.

          Art creation is a practice to realize the importance of crossing, merging, and evolving between humans and nature. I comprehended the essence of life through working with nature, and expressed the poetic images I captured through nature. 

 

“In order for straightening to happen, bending is essential. It is also an indispensable process for a river to meander. Every twist and turn is beautiful scenery. Historical traces are not the cleavage crack, but a reminder of our coexistence.”

Kuei-Chih Lee

 

 

Lee, Kuei-Chih solo exhibition - MEANDER with Nature

2018.7.28.SAT – 8.3.FRI

openarts space MERGE? in Busan, Korea

 

 

 

 

MEANDER with Nature

 

오늘날의 세계는 이데올로기와 자본으로 나뉘어져있다. 보이지 않는 벽 은 서로를 물리적, 정신적으로 가로막고 있으며 우리들이 미래를 꿈꾸는 일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이데올로기는 일상생활에 대한 우리의 반응으 로써 현실과 비현실적에 모두 존재하고 있다. 사회적의식이란 사회에 소 속된 개인들이 공유하는 의식이다. 사회는 저마다 주된 이데올로기를 가 지고 있다. 고대의 조상들은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찾아서 물, 역사, 사람, 평온을 마치 거울과 같이 인식해왔다.

 

‘MEANDER’(민더)라는 단어는 여행을 하면서 즐겁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구불구불거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우리들의 삶은 흐르는 강물과도 같다. 강물을 이루고 있는 물방울들은 저마다의 특별함 을 가지고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자신이 진동하는 고유의 주 파수가 있다. 가만히 머물러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BAMBOO MEANDER’(밤부민더)는 삶이라는 강이 의식으로 구성된 것 처럼 대도시 속에서 자연적으로 흐르는 강물을 끼고 있는 건물을 따라 설 치되었다. 밤부민더는 유기물과 무기물의 대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잠재적인 길을 상징하면서 자연과 인간을 엮어주는 역할을 한다. 대 나무의 수는 개인과 집단과 관련된 수치일 뿐만 아니라 내가 이용했던 차 량으로부터 발생된 탄소배출량의 수치와 같다. 이는 우리 정신에 깃든 노 예성과 기계적인 사고의 결과물이다.

 

이러한 수치들이 합쳐지면 놀랍고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 수 치를 설명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없다면 수치는 비현실적인 동시에 크 게 중요하지도 않고, 우리들이 자기 자신안의 덫에 빠지도록 만든다. 나는 그 수치들을 수치의 영향에 대한 응답, 사회적 인식과 세계 환경에 대한 자료로 만들었고 그것을 하늘과 세상을 위해 기여했다. 건물을 따라 안팎으로 걸어다니면 나의 미술작품을 다른 모습과 다른 각 도에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서 하나의 완성된 이미지가 생성되는데, 이 작업은 감상을 위한 것 일뿐 아니라 마인드맵의 상징적인 영역이기도 하 다. 이것은 물리적인 경계선이자 사회적 데이터이다. 사람들이 지나다니 기 쉬운 자연스러운 경계선이기도 하고 그 영역은 점차 확장되고 있다. 이 것은 ‘경계’의 의미를 시적으로 해석한 것이며 이를 통해 관람객은 설치작 업의 내부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한편으로 이것은 소리를 관통하는 장 벽이자 물리적인 힘을 뜻하기도 하는데 그 힘은 마치 옛날부터 행해진 의 례처럼 우리의 영혼을 떨리게 만든다.

 

이번 전시는 이전에 작업했던 사진과 도큐멘터리가 전시될 예정이다. 그 작품들은 나의 지난 작업들을 보여주는 것이다. 나는 주된 시각적 이미지 로 물을 사용했다. 물을 자연을 비추는 거울처럼 생각하여 그에 대한 이야 기를 나누었다. 나는 나만의 의식으로 자연에 개입한다. 일시적으로 자연 의 모습(풍경)을 바꾸기 위해 자연의 흐름에 따라 예술작업을 창작하고 특정 장소에 맞도록 작업을 조정한다.

자연풍경을 예술작품으로 창작하는 과정에서 작품은 우주와 문화의 한 부분이 된다. 그리고 그 작품은 자연과 사회의 힘에 의하여 재활용 된다. 예술작품이 자연에 녹아내리는 그때 예술작품이 완성된다. 예술 창작과 정은 인간과 자연의 교차, 융합, 발달의 중요성을 깨달아가는 연습이다. 나는 자연과 함께 작업을 함으로써 삶의 본질을 이해하고 자연을 통해 얻 은 시적인 이미지들을 표현한다.

 

“우리에게 발생하는 일들을 바로 세우기위해서는 구부러짐이 필요하다. 이는 강이 구불거리며 흐르는 과정에서도 필수적이다. 변화무쌍한 모든 일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역사적인 흔적은 분열과 단절이 아니라 우리의 공존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

리쿠에치

 

리쿠에치 개인전 MEANDER with Nature

2018.7.28.SAT – 8.3.FRI

복합문화예술공간 openarts space MERGE?

 

Process

 

Opening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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